곤충 모메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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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trix japonica
메뚜기목 모메뚜기과
몸길이 7∼11mm이다. 몸빛깔은 대개 회갈색 또는 흑갈색이지만 서식지에 따라 변이가 심하다. 대부분 등쪽에는 1쌍의 검은 무늬가 있다. 머리는 비교적 커서 머리 꼭대기는 겹눈보다 폭이 넓고 앞으로 튀어나왔으며 가운데 세로융기선이 뚜렷하다. 겹눈은 옆쪽으로 튀어나와 있다.
앞날개는 퇴화되어 비늘 조각처럼 작아 배끝보다 짧고, 뒷날개가 앞가슴의 끝까지 이르나 날아다니기에는 짧아서 뛰어다닌다. 평지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낮은 산까지 널리 퍼져 있다.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성충은 9∼10월에 나타나며, 성충으로 겨울을 지낸다. 수컷은 울음소리를 낸다.
사진 : 김태우(국립생물자원관 연구사)
장소 : 북측간석지
일시 : 20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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